"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이에요"
좋은 환경이란 (by 안드로이드 엔지니어 Ende)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ndroi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Ende라고 합니다.
MVL에서 라이드헤일링, 딜리버리 서비스의 Android application 개발을 담당하고 있어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하다가 MVL에 합류한지는 약 2년 되었습니다.
서비스의 생산성, 확장성, 신뢰성을 올리는 데 큰 욕심을 갖고 있습니다. 항상 이 주제로 즐겁고도
괴로운 고민을 하다보니, 같은 주제의 논의는 언제나 환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관심사는 영어 회화 공부입니다!
저희는 주로 해외 서비스에 특화되어있다보니 여러 해외 구성원들이 함께합니다.
업무에 있어서 영어의 장벽이 있진 않아요.
다만, 해외 구성원들과도 자유롭게 의사소통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엠블 개발팀만의 특징이 있을까요?
엠블 개발팀의 특징은 각 구성원들을 그 분야의 전문가로 여기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개개인을 전문가로 대우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스스로의 선택이 존중되거나
각자의 의견이 존중받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고 휴가가 고정되어있지 않는 것 또한 각 구성원들을 믿고
의지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저희는 재택 근무가 기본 근무형태인데요.
덕분에 각자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업무 효율이나 업무 총량의 차이가 생길 때
당일 업무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팀 분위기에 대해 말해주세요
엠블 개발팀의 분위기는 항상 더 좋은 것을 추구하려는 분위기에요.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일하기 때문에 "책임을 찾는 것보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방지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개개인의 의견이 존중되어 우리가 더 좋은 개발을 하는 것에 디딤이 될 수 있을 지 모두가 귀를 열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은 단순히 생각에서 완전해지지 않고, 시도와 보완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좋은 것" 을 위한 자유로운 시도가 열려있어요.
-개발자가 느끼기에 엠블의 가장 큰 장점은?
제가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해당 조직과 함께하면서
본인의 성장을 얼마나 이뤄낼 수 있을지 이러한 기회가 열려있을 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그러한 믿음을 갖고 엠블과 함께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만족하게 됩니다.
하나 명심해야할 점은 회사가 개인의 성장에 기여하는 점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회사는 경험을 제공할 뿐 진정한 성장을 제공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개발자들이 흔히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연관짓게 되는 것은, 회사가 개인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연관을 짓게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연구하여 더 좋은 방안을 도입하려해도 지금이 안정적이니까,
혹시 모를 후폭풍이 두려우니까 개인의 성취를 반영할 기회를 제한합니다.
제가 지난 2년간 엠블에서 바라본 모습은 이와 대조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더 좋은 방안이 나오면 적용하기 위한 검토가 진행되었고,
지금 좀 더 귀찮더라도 이를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저 역시 저의 성장을 저희 프로젝트에 담아내면서 경험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개발에 철학을 갖고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그 고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엠블이 가장 큰 장점이 될겁니다.
-향후 같이 일하게 될 수 있는 MVLer를 위해서 하고싶으신 말씀!
전 좋은 개발자가 되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개발자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개발 방법을 연구하는 것에 더하여,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을 주변에 나눌 수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개발자에 대한 꿈을 가지고 계시다면 MVL과 함께하는 동안
제가 그 목표 추구를 함께할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