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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거북이 같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by 프론트엔드엔지니어 Bob)

안녕하세요. Front End 개발을 하고있는 Bob 입니다.

현재 MVL에서 TADA 관련 웹 작업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중입니다

MVL에 합류하기 전에는 SI 업체에서 ERP, RPA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는데

SI 업무보다는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흥미를 느껴서 2022년 초에

MVL Front End 개발자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웹 개발 이외에도 iOS 개발에도 관심이 있어서 조금씩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어요

취미는 운동과 악기 연주, 발라드나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다 보니..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있고

발라드나 클래식 음악 같이 잔잔한 노래를 들으면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되는 느낌이에요 ㅎㅎ

산업기능요원은 군대를 가는 대신에 회사를 다니며 대체복무를 하는 제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산업기능요원의 장점은 한 가지인데,,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ㅎㅎ

군입대를 하게 되면 짧게는 1년 6개월에서.. 길게 2년 이상을 군대에서 복무를 해야 하지만,

산업기능요원을 하게 되면 그 기간 동안 회사에 다니면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고,

경력을 공백기 없이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몇 가지 있는 것 같아요! 먼저 일반 군복무보다 복무 기간이 훨씬 깁니다ㅠㅠ(34개월..)

그리고 일반 직원들에 비해 제약사항들이 좀 많아요..

해외 출장을 위해서는 병무청의 승인이 필요하고..

코로나가 완화된 이후로는 재택근무가 불가능 하고..

정해진 법정연차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더 사용하면 군복무가 늘어나요.. )

일반 회사였다면 그렇게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지만.. MVL은 아무래도 글로벌 기업이다보니

개발자들도 해외 출장의 기회가 많기도 하고 재택근무가 기본근무제도이며 연차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ㅎㅎ

그래도 군 입대를 대신해 회사에서 일을 하며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부분이 이런 단점들을

커버할 정도로 굉장히 매력적인 제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겠지만 “빠른 거북이 같은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거북이는 우직하고 느리지만 꼼꼼한 느낌의 동물입니다.

현재의 저는 업무를 진행할 때 꼭 하나씩 놓치거나.. 작은 실수들을 할 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거북이처럼 우직하고 꼼꼼하게 개발을 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근데 이제 그냥 거북이는 너무 느리니까..ㅎㅎ 좀 빠른 거북이로 되고 싶어요

무엇보다 거북이는 수명이 길잖아요? 오래 오래 개발자로서 개발을 하며 살고 싶습니당

질문하고 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MVL의 개발팀 분위기는 굉장히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라는 것을 입사하자마자 깨달았어요!

굉장히 자유롭고 서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는 것에

거부감이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서 저희와 함께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