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개발자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요"
(by 백엔드엔지니어 Jordan)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백엔드엔지니어를 담당하고 있는 Jordan이라고 합니다.
저는 7살 때부터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거의 20년 동안 코딩을 해왔습니다.
MVL에서 TADA의 전사적 데이터 관리 시스템 세팅 및 백엔드 엔지니어를 담당하다 현재 블록체인 영
역에서 NFT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Object Pascal이 제가 처음 공부한 언어인데요.
그래서 볼랜드 델파이의 뼈대를 거의 만들고 현재 Microsoft에서 TypeScript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계
시는 앤더스 헤일즈버그 (Anders Hejlsberg)를 가장 존경해요.
코딩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세상은 코딩만으로는 저절로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 입니다.
세상이 원하는 사람은 단순히 개발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산업군을 체험하는 것이 '내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라는 고민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해서 O2O와 인공지능 드론 회사 등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MVL에 합류한 지 2년 정도 되어갑니다.
4차 산업혁명 전문 개발자로도 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웃음)
-MVL에서 일하는 건 어떤가요? 성장하기 좋은 곳일까요?
제가 일하고 싶은 회사는 결국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해요.
내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고 노력이 전사적으로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에 대한 적절한 책임
과 권한을 가질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다 보면 개발 직군의 인원이 기획부터 출시까지 많은 것들을 홀로 해야 하
는 경우가 많아요. 현실적으로 인원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상황과 내가 일에 자신
이 있고 책임을 지고 싶어서 하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킴 스콧의 '실리콘밸리의 팀장들'을 읽어 보면 '급격한 성장 궤도'와 '점진적 성장 궤도'에 있는 인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저희 팀은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엠블은 프로덕트 범위가 넓어서 다양한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블록체인, 모빌리티, 물류, 그리고 하드웨어인 EV까지 이 모든 것은 IT 종사자들에게 재미있는 아이템
이죠. 현재 이런 부분에서 조화롭게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Specialist인 동시에 Generalist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장하는 회사인지 판단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로 내부 인원이 성장하고 있는가를 보면 됩
니다. 매일 다른 일을 소화하고 있는 저와 제 동료들을 보면, '아! 여기는 싫어도 성장할 수밖에 없게
되는 회사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웃음)
개발 직군은 특히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팀에 많이 있으면 성장하기가 용이한 것 같아요.
MVL은 CTO를 포함해 개발 리드분들의 실력이 출중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과 회고를 정말 잘
해주고 있어요. 단순한 반복 작업이 아니라 더 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잠시 MVL에 처음 합류할 때로 돌아가 볼게요.
그 때와 지금 어떤 부분이 달라진 거 같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람이 회사에 와서 많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성장할 사람은 어디를 가도 성장하고, 정체되는 사람은 어떤 상황이어도 정체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개인의 성장 모멘텀을 회사가 북돋아 주진 못할 망정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MVL이 저에게 주고 있는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기대 이상인 것 같습니다.
회사와 직원은 일종의 연애 관계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웃음)
한쪽이 짝사랑해서도 안 되고 상호 노력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팀은 제가 앞으로 계속 사랑할 수 있는 팀이고, 팀도 저에게 좋은 삶이 될 수 있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우리 팀은 감정 소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없어요.
팀에 대한 믿음이 크고 앞으로 더 많이 기대됩니다.
이런 것들이 저에게 편하고 믿음 있는 회사 생활을 할 수 있게 영향을 준 것 같아요.
편한 사람이랑 같이 있을 때가 좋듯이 MVL에서 일하는 것이 감정적으로 편해요. 이런 점들이 저에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고 프로덕트는 커지고 있어요.
여기에 제가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뿌듯합니다.
엠블에 오기 전에는 다람쥐 쳇바퀴 흘러가는 회사 생활을 했다면,
이제는 전속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행이에요. 성장하고 싶을 때 좋은 분들과 최고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향후 같이 일하게 될 수 있는 MVLer를 위해서 하고 싶으신 말씀!
저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Jordan과 함께 일을 하면 재미있다. Jordan과 함께 일을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동료들에게 저는 이런 평가를 받고 싶어요. 그래서 치열하게 부딪히고 팀원들을 설득합니다.
다른 모빌리티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MVL은 우리 서비스의 핵심적 Supplier인 드라이버 중심적인
사고가 제 신념과 일치하여 행복한 것 같아요. 우리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집단이 아니라, 우리 서
비스를 지탱해주는 커뮤니티를 위해 일을 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기업은 당연히 이익을 목적으
로 해야겠지만, 이런 신념이 없다면 세상을 바꾸는 건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희와 함께 드라이버의 삶을 바꿔보지 않으시겠어요?
만약 따뜻한 마음을 가진 뛰어난 엔지니어라면, 저희와 함께 일하는 건 분명 행복한 일이 될 거예요!